5 solve 패널티 703min, 28등으로 종료했다. 올해는 PS 관심 있는 초심자 두 분 대리고 팀 대회 경험 + 연습 시켜드린다는 느낌으로 참여해서 성적은 크게 생각 안 했는데, in30 했으니 성적도 나쁘지 않게 잘 마무리한 것 같다. in50을 목표로 했는데 훨씬 초과 달성. 본선에서 각각 한 문제씩은 풀게 해드리고 싶었는데 이것도 충족해서 깔끔하게 잘 끝난 것 같다. 아래는 타임라인별 정리. 다른 두 팀원분은 각각 대회 신청 당시 이름인 51호관114호 / 나무둥지 로 지칭해서 썼다. ~00:15 문제를 쭉 읽고 간단하게 풀이를 생각했다. A는 읽고 대충 풀이 방향이 생각은 났는데, 좀 더 쉬운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 일단 내버려두고 다른 걸 봤다. 근데 더 쉬운 문제가 없었다.. ㅋㅋ 다른..
안타깝게도 서버가 터지는 바람에 마라톤 대회같은 형식으로 진행됐다. 문제가 전반적으로 퀄리티가 높았고 재밌었는데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한게 안타깝다. 4문제만 풀면 본선 진출이었지만 그래도 최대한 열심히 문제를 푸는게 출제자 분들에 대한 예의일 것 같아 최대한 열심히 풀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문제가 꽤 어려웠던 것 같은데 다들 굉장히 잘 풀어서 놀랐다. 확실히 사람들의 평균적인 실력이 많이 높아졌다는게 체감된다. 딱히 시간 제한이 없었던 대회라(+4solve만 하면 통과였다보니) 스코어보드가 딱히 의미가 있는 것 같지는 않지만, 아무튼 시간 중에는 7솔브 29등으로 예선을 통과했다. 아래는 내가 푼 예선 문제들을 난이도 순으로 정리해 본 것. A. 수학은 비대면 강의입니다. 단..
hellogaon님, onjo0127님과 함께 3인으로 Asia Jiaozuo Regional Contest Mirror에 참가했다. 문제가 좀 쉬운 문제랑 어려운 문제간의 난이도 갭이 너무 컸고 아주 흥미로운 문제가 많은 셋은 아니었던 것 같다. 그래도 뭐 중간까지 나쁘지 않게 잘 푼 것 같은데 C랑 J가 아쉽다. 둘 다 풀어볼만 했는데 결국 못 맞춰서... J는 좀만 더 빨리 진득하게 잡았으면 더 개선해서 AC 받아볼만 했고 C는 풀이는 나왔는데 디버깅하다가 대회 끝날 때 까지 못 풀었다. 그래도 역시 팀 대회는 재밌었고 문제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 두고 싶어서 글을 올려본다. 아래는 쉽다고 생각한 난이도 순서대로 쓴 문제 간단한 풀이 및 설명(풀이는 내가 풀이 아는 문제만). A. 쓸데 없이 지문이..
대회 링크 : http://codeforces.com/contest/1045 버블컵 미러에 koosaga님, breakun님과 팀으로 참가했다. 실력이 나랑 비슷하거나 그 이하인 사람과는 팀을 해 본 적이 있지만 나보다 압도적으로 잘하는 사람들이랑 팀을 해본 건 처음이었는데, 정말 너무 유익하고 재밌는 대회였다. 역시 팀으로 참가하는 대회가 개인전보다 훨씬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회는 무려 9문제를 풀어서 3등을 했고, 그 중에 내가 3솔브, koosaga님이 5솔브, breakun님이 1솔브를 하셨다. breakun님이 개인 사정으로 대회에 처음부터 참가하지 못하시고 중간부터 참가하게 됐는데 이게 너무 아쉽다. 처음부터 참가하셨으면 올솔브 가능했을 것 같은데 ㅠ 오늘 셋에서 내 실력에 풀 수 있을만..
뒤늦게 정리해보는 카카오 코드 페스티벌 후기. 솔직히 수상을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수상하고 상금 32만원도 받게 돼서 정말 기분이 좋았던 대회였다. 온라인 예선본선 진출자를 겨우 64명 밖에 안 뽑는다고 해서 굉장히 긴장됐었다. 아래는 타임라인별 요약. 무려 6시간동안 진행된 대회라 풀면서 너무 힘들었다. ~ 03:28 Solve AA번은 그냥 너무 간단한 구현이었어서 쉽게 맞췄다.~ 14:47 B WA 1B번도 쉽다고 생각했는데, WA를 받았다. 로직적으론 분명 잘못된 게 없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문제가 될만한 건 실수 오차 밖에 없을 것 같아서 실수 오차를 줄이는 방향으로 이리저리 고민을 했다.~ 19:38 B WA 2~ 27:46 B WA 3몇 번 더 시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WA를 받았고,..
아쉽게도 본선에서는 닉값을 하지 못했다 흑흑 조금만 더 신중하게 잘 했으면 충분히 8솔브할만 했는데 못 해서 더 아쉬운 것 같다. 아래는 타임라인 별 진행 ~00:00 내가 상대적으로 구현 실력이 조금 더 나은 편이지만 5시간동안 나 혼자 코딩을 다 했다간 체력이 버틸 수가 없기 때문에, 초반의 쉬운 문제는 다른 팀원 두 분이 코딩을 맡아주시고 그 동안 나는 비교적 어려워 보이는 문제의 풀이를 고민하기로 했다. 처음부터 팀의 목표는 패널티 상관없이 무조건 8문제를 푸는 것이었고, 그래서 틀리거나 빠르게 못 풀거나 하는 것에 연연하지 않고 최대한 침착하게 풀기로 팀원들과 여러 번 이야기 했다. ~17:45 Solve J (WA 2) 내가 문제들을 쭉 훑어보는 사이, 다른 팀원 분이 2번의 실수 끝에 J를 ..
뭔가 운좋게 문제가 잘 풀려서 팀명대로 8 솔브에 성공하고 17등으로 본선 진출권에 안착했다. 아래는 타임라인 별 진행 ~00:00 시작하기 전에 내가 맨 앞 4문제, 규정님이 중간 3문제, 진일님이 마지막 3문제를 읽어보고 풀기로 정했다. ~01:43 Solve A A번 읽고 보니 굉장히 쉬운 문제라 그냥 바로 코딩에 들어가서 AC. ~06:59 Solve B 그다음 B번을 읽었는데, 그리디하게 풀면 풀릴 것 같아보이긴 했지만 증명이 감이 안 잡혀서 넘겼다. 그 다음 C,D 둘 다 읽어봤는데 이 두 문제도 별로 만만치 않아보였고, 이 시점에서 스코어보드를 보니 B를 많이 풀었길래 그러면 그리디가 맞겠지 생각하고 에라 모르겠다 짜서 제출 후 AC. 하지만 여전히 왜 그리디가 동작하는지 증명하지 못했고 증..